FTX 파산, 가상화폐시장에 국가차원 규제를 촉진시키나

서울경제TV 브라이언김의 머니플로우(브라이언김 대표 진행, 유지은 앵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계 3위의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FTX가 재정 우려 기사가 나오고 불과 10일 만에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브라이언김은 가상화폐 시장은 현재 서부 개척 시대와 흡사한,

규제 없는 시장이라고 강조해왔고 시장의 규제는 더 큰 헤지펀드가 믿고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며, 반드시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방송에서 강조해왔습니다.

 

FTX가 파산신청을 하면서 테라사태와 같이 되는건 아닌지 많은 이들의 공분하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태가 앞으로의 가상화폐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 브라이언김이 분석한 EW차트로 함께 알아봅시다.

 

 

 

1. FTX 파산 : 정부의 규제가 필요한 이유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는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간의 수상한 거래에 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참고로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의 설립자인 샘 뱅크먼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회사입니다.

 

“FTX는 거래소에서 발행한 FTT토큰을 알라메다 리서치에 빌려주고,

알라메다 리서치는 이를 이용해 달러를 빌려와서 이 돈으로 다시 FTT토큰을 매수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라는 것이죠.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자전거래’ 의혹이었습니다.

※ 자전거래란 모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자회사가 사들인 뒤, 이를 다시 모회사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리는 것이라고 보면 간단합니다.

 

주식 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사기성 의혹을 배제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규제가 아직 없다는 것입니다.

 

코인데스크의 폭로 기사 발표 이후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대량의 FTT 코인을 매도해버리기 시작하자

불안감을 느낀 암호화폐 투자자들 역시 FTT토큰을 던지기 시작했고

FTX는 순식간에 지급불능에 빠졌습니다.

 

 

 

사건 이후 드러난 바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FTX가 계열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돈을 끌어 썼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FTX와 알라메다의 경영진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규제가 없는 이상 이런 일은 언제든 다시 생길 것입니다.

제2, 제3의 테라, 루나 코인 같은 일들이 벌어지겠죠.

 

또한 시장의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다 보니 ‘큰손’들 역시 선뜻 암호화폐 투자에 나설 수 없을 것입니다.

 

매회 방송에서 재차 규제를 강조하는 발언은

또다시 발생한 암호화폐시장의 'FTX 사태를 두고 브라이언김이 우려했던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전체 패턴을 두고 볼 때

브라이언김은 긍정적으로 암호화폐시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생성은 불과 15년도 안됐으니까요!

 

 

 

 

2. FTX 사태, 가상화폐 규모 1위 비트코인의 앞으로의 패턴에 영향을 미치나?

 

 

말씀드리기 전에 우선 엘리엇 파동으로 비트코인의 추세를 한번 살펴봅시다.

 

브라이언김이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 전체 패턴분석을 하고 있다

 

브라이언김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상승 3파 이후 4차 조정으로 이어지는 조정 3파(a-b-c)의 마지막 단계인 c까지 온 것으로 보입니다.

 

단, 4차 조정이 언제 끝날지는 지켜봐야 하며 명확하게 5차 상승으로 이어지는 타깃프라이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브라이언김 분석상 비트코인은 대상승장의 서막의 초입 부분에서 조정단계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앨리엇 파동이 맞다면 비트코인은 **만 불 이상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세부 파동분석은 cwcount.com 오피셜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 아직은 5차 상승 파동의 명백한 증거가 잡힐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몇몇 분들께서는 ‘현재의 지지선 라인(1만 6천)이 붕괴된다면?

그럼에도 상승 전망이 유효한 것이냐?’고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브라이언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정은 언젠가는 오기 마련이며, 반대로 언젠가는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김이 방송에서 비트코인 차트분석을 하고 있다

 

 

시장이 시소와 같다고 하면 올바른 비유가 될까요?

한쪽을 강하게 누르면 반대쪽이 튀어 오르는 것과 비슷하죠.

조정이 강하게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그 이후의 상승파는 강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언제 오르고, 언제 내려가느냐를 따지기 위해 엘리엇파동의 분석차트를 확인하는것보다

전체적인 큰 흐름에서 현재가 어디쯤일지, 그 대세를 보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3. FTX 파산 : 가상화폐시장 전체 펀더멘탈에는 영향 없을 것

 

 

FTX 사건은 정말로 큰 사건이고 비극적인 일이지만,

이 사건이 곧 암호화폐 전체의 펀더멘탈 훼손까지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닷컴 버블이 터졌을 때를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당시에 많은 IT기업들이 몰락했지만, 살아남은 기업들은 살아남았고

지금 우리는 IT 기술의 수혜 속에서 살아가고 있죠.

 

금융의 역사를 돌아보면 은행과 증권시장도 매번

올바른 방향으로만 성장해왔던 것은 아닙니다.

여러 차례 심각한 부정, 부패, 모럴해저드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금융 시스템 전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은행과 증권시장은 살아남았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이런 성장통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브라이언김의 머니플로우>를 통해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의 사고의 재해석을 통해 진정한 '해법'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방송의 취지는 커런트웨이브 대표 브라이언김 애널리스트가 엘리어트파동이론을 기반으로 전세계 경제시장 분석과 더불어 시장의 장기적 가격변동성을 예측하고 그 전망을 매주 확인하는 것입니다. 본 방송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판단에 대한 조언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기는 본 방송의 내용 요약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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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파동 기법은 실제 시장의 흐름과 나의 기대 사이에 얼마나 큰 갭(gap)이 있는지를 일깨워주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는 세계 경제의 구조가 바뀌고 있는 지금, 엘리엇 파동을 이해해놓는것이 중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전세계 시장경제의 붕괴로 보이는 악재들 속에 파묻힌 진실된 '방향성'을 가르키고 있는 유일한 브라이언김의 상승관점 예측이 곧 현실이 되면 더이상 투자자심리 분석을 믿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방송에서 지난시간 설명했던 투자 포기, 절망, 실망을 느끼고 있는 지금이 지나면

왜 그 때 내가 사지 않았을까?

왜 그 때 포기했을까? 를 반대로 체감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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