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우리나라의 여러 국가기관이나 단체에서는
한 해를 다짐하는 의미의 사자성어를 뽑습니다. 올해 시장을 이런 사자성어 느낌으로 요약하자면 ‘뷰카(VUCA)’가 아닐까 합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앞 글자를 따온 용어입니다.
뷰카(VUCA)를 대비해야할 2023년 한 해 전망
브라이언의 머니플로우에서 알아보았습니다.
1. 시장 침체기를 준비하라
월가에서 발표한 2023년 전망을 들여다보면 어느정도 시장 침체를 받아들이는 추세입니다.
바클레이즈 “2023년은 40년간의 세계 경제 역사 중 최악의 해가 될 것”,
네드 데이비스 “올해 경제 상황 악화 확률이 65%가 될 것”
브라이언김 대표 역시 이에 강하게 동의합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2년전부터 미국주식의 폭락 사태를 예측해왔습니다. (그 당시 미국 주식은 최고가를 달리고 있었으며, 패턴으로 분석한 사실을 방송으로 내보냈을 때는 적지않은 잡음(?)이 발생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가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지만 중국은 예외일 것”
그의 기술적 분석(EW)은 중국의 예외적인 성장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2023년 투자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침체기에 들어갈 것이고
중국 시장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말로 해석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요?
작년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시장의 붕괴는 이미 가시적인 결과로 경험했습니다.
작년 한 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인기 높던 삼성전자는 28% 떨어졌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나란히 53%씩 하락하며 주가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더 나빴습니다. 테슬라와 메타(옛 페이스북)는 -66%, 엔비디아 -51%, 아마존 -50%, 알파벳(구글) -40%, TSMC -39%, 마이크로소프트 -30%, 애플 -27%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기업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침체기는 이미 우리 눈앞에 나타나 이를 부정하는 것엔 큰 의미가 없는 시기 같습니다. 차라리 침체기를 견딜 생각을 하면서 상승장이 언제쯤 나타날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2. S&P500, 미국 국채 30년물 어떻게 될까?
방송에서 분석한 것을 확인하면 S&P500 은 5차 하락 파동 중 2파동이 진행 중입니다.
즉, 3~5차 하락이 남아있으며 이것이 완전히 마무리되어야
하락장이 잠시 끝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S&P는 며칠 동안 상승하면서 다시 상승장이 열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언김 분석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브라이언의 머니플로우 59회 방송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세부파동의 확인과 더불어 즉각적인 변동성 가격대응 방법은 cwcount.com 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미국 국채시장 30년물 채권수익률과 함께 보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브라이언은 미국채 30년의 채권수익률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엘리엇 파동으로 본다면 4차 조정을 마무리 짓고,
5차 상승 파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국채 30년물의 채권수익률이 오른다면
연준은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금리를 올릴 것입니다.
브라이언은 엘리엇 파동의 패턴을 보면 미국의 금리 상승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코스피(KOSPI)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코스피 역시 잠시 상승 후 강한 2차 하락(b 파동)이 예상됩니다.
이 파동이 끝이 나야 비로소 3차에서 큰 상승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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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겨울은 언젠가 끝난다
OECD는 2022년 3.1%였던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3년에는 2.2%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IMF 역시 기존에 예상했던 세계 경제 성장률 2.7%를 2% 미만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직 끝난게 아닌 코로나(COVID-19), 아직 끝나지 않은 미국의 금리 인상,
아직 끝나지 않은 러-우 전쟁,
기술적 분석 기법 중의 하나인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따르면
정세와 사건들은 시장 가격을 형성하는 투자자의 매매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조각일 뿐입니다.
반대로 시장 흐름의 패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잠깐의 변동이 5년간 하락할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브라이언김은
드러난 위험은 더 이상 위험이 아니라
앞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희망의 단서가 될 수 있다
시장의 큰 틀의 흐름은 변하지 않습니다.
겨울도 언젠가는 끝이 나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악의 시기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패턴을 분석하는 일은 정확한 가격의 예측을 위한 예언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엘리어트파동을 이용한 패턴분석은,
시장의 수십년까지의 시장의 방향성을 알아볼 수 있으며, 반대로 현재 위치는 시장의 어디쯤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또한 시장 가격의 변동성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여, 투자매매시 적절한 옵션을 걸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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