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의 취지는 커런트웨이브 대표 브라이언김 애널리스트가 엘리어트파동이론을 기반으로 전세계 경제시장 분석과 더불어 시장의 장기적 가격변동성을 예측하고 그 전망을 매주 확인하는 것입니다. 본 방송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는 투자판단에 대한 조언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기는 본 방송의 내용 요약본입니다.
1. 떨어지는 이해관계자들의 손을 잡지 말라
상승장에서는 모두가 주식 전문가가 됩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전혀 다른 일이 펼쳐집니다.
최근 투자와 관련된 뉴스의 헤드라인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몇 달 뒤면 S&P500 지수를 6,000선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 자산운용사 ‘배런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는 론 배런은 S&P500 매수 기회라고 말합니다.
- 경제 잡지 <배런스(Barron’s)>에서는 S&P500지수가 오를 거라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제레미 시겔 와튼 교수는 S&P500지수는 지금이 최저치에 가깝다며 지금 주식을 사면 1년 뒤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과연 이 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말일까요?
브라이언김대표는 이런 말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들은 모두 시장과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사람들이기에 이렇게 말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떨어지는 칼을 잡지 말라’는 주식시장의 오래된 격언이 있듯
‘떨어지는 이해관계자들의 손을 잡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엘리엇 파동으로 보면 3차 하락장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브라이언은 S&P500 지수가 앞으로도 계속적인 하락장의 연속이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하락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락을 조정하기 위한 상승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하락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정은 몇 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대규모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미 정부의 달러 찍기가 인플레이션의 벽에 부딪혔고
앞으로도 금리를 계속해서 올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투자자들의 상황은 어떤가?
한편 대규모 하락장이 있을 것이라는 많은 경고에도
투자자들은 아직 주식을 팔지 않고 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브라이언김은 방송을 통해 중앙은행에 대한 기대 심리를 언급하며, 연준이 위험으로부터 구제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연간 8%를 상회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연준이 정말 구제금융에 나설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 상황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버티다 결국 매도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할지 모릅니다.
3. 투자를 하려면 투자시장의 심리를 이해해야 한다
‘투자시장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투자시장의 심리에 대한 예측’은 꽤 예리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브라이언김은 분석시 엘리엇 파동이론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엘리엇 파동이론이 투자시장의 심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투자시장에 모인 사람들의 목표는 모두 같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죠. 단순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예술품처럼 심미적인 것을 따져가며 투자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몇 가지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상승장에서의 심리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낙천, 열광, 행복입니다.
하락장에서는 부정, 절망, 낙담입니다.
조정이 끝나고 상승할 때는 당황, 안도하며 다시 낙천하게 됩니다.
현재 시장은 큰 하락을 앞두고 ‘부정’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이해관계자들처럼 ‘시장의 하락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두려움, 절망 그리고 공황입니다.
공황 단계가 오면 시장에 실질적인 큰 하락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시기가 오면 투자자들은 이때 비로소 다른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미 늦었지만, 깎여나간 자산을 다시 메꿔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4. 채권 외에 다른 시장들은 어떨까?
대규모 하락장으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온 돈들은
결국 투자처를 찾아야 합니다.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을 것입니다.
우선 전통적인 의미의 안정적 투자처라 할 수 있는 ‘금’은 수익률이라고 할 게 없습니다.
채권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온 돈들은 결국 채권 혹은 암호화폐로 옮겨갈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2만 대가 깨졌고 1만 8천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2만대로 복귀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투자시장의 심리상태로 본다면 비트코인은 ‘낙담’의 단계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이러한 낙담의 단계에서 일반적인 개미 투자자들은 어떤 심리적인 경향을 보일까요?
앞서 S&P500에서 설명했듯 하락이 시작되는 순간에는 어떻게든 주식을 쥐고 있으려 합니다.
하지만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시장이 계속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선 앞으로도 계속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여 계속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개미의 심리입니다.
버려야 할 때 지키고, 지켜야 할 때 버리는 것이 투자시장에서 개미의 심리입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지표가 바로 풋 콜 비율(PCR, Put/Call Ratio)입니다.
PCR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 투자에 있어 풋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개미들이 하락에 던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개미들의 예상과 반대로 시장이 반등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브라이언김의 엘리엇 파동분석으로 볼 때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비트코인의 최저가격은 얼마일까요?
그는 13,764달러가 무너지지 않으면 지금까지 예상했던 엘리엇 파동의 흐름대로 가게 될 것이라고 일관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유지하고 있는 채널링으로 그려본 바 상위 5파동으로 이어지는 상승장이 남아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지켜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상승장 또한 여러 단계에 나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상승장을 그릴 것입니다. 브라이언김 분석으로 보면 바닥을 찍은 후 30,337달러를 돌파했을 때가 완벽한 5차 파동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5. 엘리엇 파동이 말해주는 미래 자산 가치의 변화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주식 시장이 지속 폭락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에서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을까요?
생물이나 식물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살펴보면 ‘이동’에 대한 자신만의 전략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탁월한 지구력이 있었습니다. 생존환경이 나빠지면 더 좋은 곳으로 계속해서 이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주식 시장의 대규모 가치하락은 투자자들에게 다른 투자처를 찾게 만드는 큰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잠깐 만이라도 주식 시장에서만 답을 찾기보다는 더 안전한 자산을 찾아야 할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브라이언김의 EW분석으로 보면 이 시기가 임박했음을 방송에서 거듭 언급하고 있습니다.
없어질 시장이었으면
몇 번의 큰 사태에
진작부터 사라졌을 암호화폐였을 것입니다.
<브라이언김의 머니플로우>를 통해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의 사고의 재해석을 통해 진정한 '해법'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브라이언의 머니플로우는네이버 블로그(원본)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경제TV 브라이언김의 머니플로우는 브라이언김 대표와 유지은 앵커의 방송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2년 6월 25일, 26일자 방송분 다시보기
▶ 2022년 6월 25일, 26일자 방송분 풀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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