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30년주기의 조정 단계 이른바 ‘다극화 시대’의 시작을 맞이한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경제적 생존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1. 미국 부채한도, 4경 원 빚 폭탄 정말 터질까?
최근 미국에서는 부채한도 증액 문제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정치적 대립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시겠지만
미국경제는 ‘기축통화국’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통해 달러를 찍어내고,
동맹국에게 채권을 파는 방식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부채를 무제한적으로 늘려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엄연히 미국의 부채에는 법정한도가 있습니다.
법정한도 상 발행 가능한 미국의 부채는 31조 4천억 달러이며,
이미 지난 1월 24일에 부채한도 상한선을 찍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 공무원들을 위한 정부증권투자기금(G Fund)의
투자 전면 중단 특별조치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채한도를 늘려야만 합니다.
물론 미국은 여러 번 부채한도를 늘려왔습니다.
2011년경에도 이와 같은 문제로 신용등급이 깎이기는 했으나
협상에 실패하여 디폴트를 선언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채한도를 둘러싼 대립은 사실상 합의를 전제로 벌이는
정치적 연극에 가깝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부채한도를 늘린다는 것은
과거와 달리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채를 늘려서 돈을 더 찍는다는 건
금리 인상으로 어렵게나마 잡혀가고 있는 인플레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미국 정부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부채 증액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
그리고 연이어 벌어질 ‘좀비 기업’의 증가입니다.
2. 좀비 기업이란 무엇일까?
최근 포츈(Fortune)지에서는 금리 급등으로 인해
수많은 기업들이 빚더미에 올라앉을 것이며
‘좀비 기업’들이 늘어날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좀비 기업이란 무슨 뜻일까요?
국가 또는 채권단의 지원을 받아
좀비처럼 연명하는 부실기업을 가리킵니다.
이런 좀비 기업들은 정말 도움이 필요한,
건실한 기업들에게 돌아가야 할 지원금을 갉아먹고,
산업의 근간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러셀 3000에 속한 24%의 기업이 좀비 회사’라는 것이
현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은 미국의 주요 경제 언론에서도
제대로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셀 3000에 포함된 700개가 넘는 기업들의
‘최적이자 보상비율’이 1 미만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적이자 보상비율(Optimal interest coverage ratio)이란 간단히 말하면
수치상 3이 가장 좋은 것이며, 2는 매출이 분명하고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회사,
1은 이자조차 낼 수 없는, 재무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회사를 가리킵니다.
러셀 3000에 포함된 1/4에 달하는 회사들이
최적이자보상비율 1에 해당하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시장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몇몇 회사들의 주가가 조금만 올라가도 곧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처럼 달려들고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엘리엇 파동을 통해 브라이언과 함께 살펴봅시다.
3. 엘리엇 파동으로 살펴본 경제 전망은?
러셀 2000은 러셀 3000과 달리 실질적인 미국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모아놓은 지수이기 때문이죠.
본격적인 조정국면으로 들어가려면 1차에서 3차로 이어지는
하락(1차)-상승(2차)-하락(3차) 파동의 모습이 나타나야 합니다.
현재 러셀 2000지수는 2차 조정 파동(상승)의
2단계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주가 조정이라 부를 수 있는 3차 하락 파동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현재로서는 어떻게든 주식시장이 억지로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을 이길 수는 없으며 언젠가는 꺾이게 되어있습니다.
미국 30년 국고채 선물은 어떨까요?
4차에서 조정에서 정점을 찍고 5차에서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채 30년 채권수익률은 엘리엇 파동으로 본다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5차 상승 파동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4차 파동에서 대략 ***% 아래까지 하락한 뒤에야 오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브라이언의 머니플로우 63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세부파동의 확인과 더불어 즉각적인 변동성 가격대응 방법은 cwcount.com 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여전히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강하게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S&P500은 어떨까요? 살펴봅시다.
3~5차 조정 카운트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아직 시작 단계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됩니다.
경제 시장의 회복시기를 논하기엔 섣부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코스피 역시 큰 폭의 조정장이 남아있다고 보입니다.
4. 하락장, 우리는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
이렇게 시장 상황이 끝이 보이지 않는
하락장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요?
첫째로 브라이언김이 지켜보고 있는 주식은 B**입니다.
2022년 상반기 테슬라를 제치고 최대 전기차 업체가 된 회사입니다.
브라이언김 전문가는 B**의 주가가 3차 상승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시장의 모멘텀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상대로라면
***불까지 쉽게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브라이언의 머니플로우 63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둘째로 브라이언김 대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찰스 슈왑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MZ 세대 중 절반은 증권 다음으로
암호화폐에 퇴직연금을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주들의 흐름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3차(c) 조정 중 상단 저항선을 뚫고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김 대표는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을 살펴볼까요?
비트코인은 상단 저항선인 21,478불 라인을 뚫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길고 지루한 조정이 끝나고
상승장을 바라볼 수 있을지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세부파동의 확인과 더불어 즉각적인 변동성 가격대응 방법은 cwcount.com 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투자시장의 사이클(cycle)에 대비해야 할 때
우리는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투자도 예외는 아니죠. 그래서 우리는 어떤 회사의 주식을 보며
희망을 품고, 화를 내고, 실망하고, 열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이 투자에 유용한 것이냐고 물으면
절대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 투자시장의 흐름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느 때보다 차가운 마음으로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브라이언의 머니플로우와 함께
투자시장의 변화에 올바르게 대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패턴을 분석하는 일은 정확한 가격의 예측을 위한 예언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엘리어트파동을 이용한 패턴분석은,
시장의 수십년까지의 시장의 방향성을 알아볼 수 있으며, 반대로 현재 위치는 시장의 어디쯤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또한 시장 가격의 변동성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여, 투자매매시 적절한 옵션을 걸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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